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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일기

170816_수영일기_그림일기_수영장에서 조심조심 얼마전 수영장에서 있었던 일이다. 이제 평영 팔을 배우면서, 발차기도 계속 연습을 하는데, 강사쌤이 갈때 평영발차기 올때 배영을 하라고 하였다. 우리반 1번수강생이(몸이 돌댕이처럼 탄탄하고 몸도좋고 힘도좋음) 출발을 하고나서 조금 있다가 옆레인에서 악! 하는 소리가 들렸다. 나는 처음에 가끔 평영할때 나도 같은레인의 돌아오는 사람을 찬적도 있고, 나도 맞은적이 있어서 큰사고가 아니겠거니 하면서 그냥 사과하고 가겠거니 했는데 옆레인 아주머니가 원래 허리가 안좋이시고,, 심지어 힘도 저렇게 좋은 20대 청년이 차버려서 많이 아프셧나 보다. 우리반 수강생은 연신 죄송하다고 사과를 하였고, 아주머니는 아프신지 수업중에 그냥 나가셨다. 강사쌤도 이런일이 비일비재해서, 서로 조심하는 수밖에 없다고, 하시면서 20대.. 더보기
170803_수영그림일기_수영일기_자유영롤링연습 어제부터 중급2! 어제는 자유영롤링을 배웠다. 이거를 하면 좀 더 멀리 나가고 팔동작이 더 수월하고 암턴 더 고급기술이라고 한다. 자유영 롤링은 얼굴은 그대로 정면 밑은 본 상태에서, 오른쪽 어깨가 앞으로 나오면서 볼에 닿고, 몸을 옆으로 비틀어 지면서 발차기를 옆으로 하는 거라고 한다. 어깨가 볼까지 닿아야 하니팔을 더 쭉 뻗어야 하고, 그러면서 물을 더 잡아 끌면서 더 앞으로 쉽게가고 멀리 가는듯 하다. 그러면서 몸이 비틀어지니, 그때 오른쪽 어깨는 물밖으로 나오고, 발차기도 옆으로, 발차기는 옆으로 하니, 물밖으로 튀어나오면 안된다고 한다. 어렵....ㅎㅎ 실제 해보니 얼굴은 정면 밑으로 고정된 상태에서 어깨가 옆으로 더 많이 나와서 볼에 붙이니 자꾸 얼굴이 웅직여서, 그점이 좀 애 먹었다. 그래도.. 더보기
170725_어제그린_수영일기_그림일기_금요일에 강습을 가면 좋은점(feat.흐르는게 눈물인지 땀인지) 금요일에 수영을 가면 좋은점이 있다.강습을 받는 회원님들이 절반이하로 줄어든다.다들 불금을 보내시나... 아무튼.금욜에 지친몸을 이끌고 수영장에 가면,기하급수적으로 줄어든 회원님들 덕에.우리는 강습을 더 빡세게 받을 수 있다. 평소보다 기다리는 시간이 더 줄어들어서수영을 훨씬 더 많이 할수 있고, 강사쌤히 하나씩 더 봐주는 시간도 늘어난다. 뭐 거의 개인강습정도까지로 잘 안되는 부분을 잡고 고쳐주신다. 근데 자꾸 봐줘도 그대로이면 강사님도 사람인지라....화가난다고...하하 어쨋던지금욜날 가면 훨씬 더 많은 걸 배울 수 있어서 좋다. 근데.집에가기전. 강사쌤이 우리들에게,금요일인데 이렇게 나와주셧네요~다들 악속이 없으신가봐요 하하하라면서 장난스레 농을 건내셨는데... 정말 약속이 없어서....그래서 수영.. 더보기